부천시는 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봄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거리 화단에 봄꽃을 식재한 모습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차량 이동이 많은 대로변 위주로 조성하던 꽃길을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마을 곳곳 자투리공간까지 확대 조성한다.
이번 봄꽃길에는 시 직영 양묘장에서 겨우내 정성스럽게 가꾼 대표적 봄꽃인 비올라, 팬지, 금잔화, 라넌큘러스 등 37만본을 분양해 거리화단과 화분 등에 식재한다. 특히,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팬지, 비올라, 금빛 술잔을 닮은 꽃 금잔화, 화려한 색감의 라넌큘러스는 봄철 화단에 적합한 초화류로 꼽힌다.

▲ 봄꽃길 조성한 모습
아울러, 미세먼지를 줄이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꽃복숭아 등 봄철 나무심기 수목도 11,631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봄꽃축제 취소 등으로 꽃구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봄꽃을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면서 “코로나블루로 삭막한 일상을 지내는 시민들이 봄꽃길을 보며 활력을 되찾고 희망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