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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사진)이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에게 무제한 경선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서 예비후보는 “부천시는 이대로 도태될 것이냐,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갈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이번 선거는 부천시민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다. 따라서 이번 부천시장 선거 제일의 명제는 정책”이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야 부천을 살릴 수 있다"며 정책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어서 그는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나은 부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더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의무가 있으며,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선 경선 참여자 간 서로 물어뜯는 네거티브 구태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경쟁하고 서로 격려하는 청정선거가 돼야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경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토론으로 준비된 후보, 경쟁력 있고 부천의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부천 시민에 의해 결정되어야하며, 부천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부천(을) 서영석 예비후보 및 모든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은 빠른 시일 내에 정책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 예비후보의 무제한 정책토론 제안에 배경에는 동명이인인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서영석 예비후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예비후보는 이들 두 명과 정수천 전 도의원 3명이다. 그동안 거론되어 왔던 다른 후보군은 사실상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정책토론 제안을 하면서 "요행을 바라고 선거 때마다 출마하는 선거꾼으론 희망이 없다. 대선 승리 바람에 편승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사실상 특정후보를 비판하기 위한 제안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 예비후보가 주장한 '선거 때마다 출마하는 선거꾼'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인 서 예비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 예비후보는 오로지 국민의힘 전신의 당에서 출마했다는 점에서 선거꾼 시비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많다. 도리어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인 서 예비후보가 전 민주당 오정구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했고 19대 총선 무소속 출마,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으로 출마했다는 점에서 선거꾼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서 예비후보는 정책 제안을 하면서 "현재로서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명분이 없어 보인다"고 밝히고 있어 정책토론이 성사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정책토론 제안과 선거꾼 시비가 누구한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