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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고물 야적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22분경 부천시 고강동 산 45-22 내 고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야적장 내 가연물 500여 점이 소실되고, 인근 주택의 외벽이 그을리는 등 약 2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 주민 A씨는 “집에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나서 밖을 살펴보니 야적장에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경찰을 포함한 인력 69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야적장 전체적으로 연소 중인 화재에 대해 수관전개하여 인근 주택으로 연소 확대 방어 및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불길은 출동 한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고물 야적장의 소유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