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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테라스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 3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3시 2분경 부천시 심곡동에 15층짜리 주상복합 오피스텔 건물 5층 야외테라스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인 오전 3시 36분경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테라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및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36명이 대피했다.
5층 거주자인 A씨는 “방에서 게임 중 창문 밖으로 빨간 불꽃을 목격했고, 그 이후 ‘펑’ 소리를 듣고 보니 테라스에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502호 외부 테라스와 4~5층 사이 공간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옥내소화전을 전개해 진압을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