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난 14일부터 약 3주간에 걸친 인수위 활동과 인수위에서 중점 검토하여 부천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한 주요 제안사항을 발표했다.
![]()
|
한병환 인수위원장은 “그동안 ‘인수위에 바란다’ 운영과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보고 ▲현장방문 ▲시민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해 10개 분야 166건의 공약을 세부실천과제로 구체화하여 부천시장 당선인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안 사항의 핵심은 시민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과 시민주권위원회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구현, 민생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비상대책위원회’ 운영, 도시 미래 연구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시정연구원’ 설립이다.
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개방형직위, 자문위원’ 확대와 광역동 폐지와 개선방안 마련,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적극 추진, 시민의 건강권을 지원하는 친환경도시을 제안했다.
시민소통 열린시장실 조성과 관련해 5층 청원경찰 배치 해제와 엘리베이터를 열어서 시장실을 완전 개방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365일 24시간 소통창구 개설을 제안했다. 또 1층 민원실 확장해 시민옴부즈만 이전과 시장이 참석하는 시민소통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도록 권고했다.
부천시의 대표적인 민관거버넌스 기구였던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복원해 시민 각계 각층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활동 분야도 환경 분야에서 시정 전반으로 확대할 것과 전담 부서도 환경과에서 기획조정실로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이를 위해 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직속 민생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두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시적 기구이며 비상설인 민생경제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지역화폐 대폭 확대, 상권활성화재단 신설, 소상공인 1% 희망대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의 적극 추진이다.
특히 인수위는 도시 미매 연구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시정연구원의 설립과 광역동 폐지와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광역동 폐지와 관련해 10개 광역동 폐지 및 36개 동 복원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장 취임 즉시 광역동 폐지 TF를 구성해 관련 업무를 추진하되 행정 개편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현재 6-7급에 집중된 개방형 직위를 5급으로 확대하고 필요하다면 4급까지 확대하여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시정에 접목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외부소통이 필요한 문화, 산업, 복지분야 등 관련 분야에 자문위원단을 전문가로 구성, 다양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했다.
한병환 위원장은 “조용익 당선인은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인수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전달받은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관련해서 “이 같은 제안들에 대해서는 조용익 당선인이 취임 후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